송은이 “전지현 NO, 내가 원조 ‘천송이’ 자동차 10대 사준다는 대시남 만났다” 고백(버킷)

이슬기 2024. 2. 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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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9일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그 분이 '송은이 씨가 뭘 좋아하냐'고 물어봤나보다. 저는 농담으로 차 사달라고 말해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10대 사준다는데?'라고 했다더라. 진지하다 길래, 어렵다고 싫다고 거절했는데 소원이라고 해서 나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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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뉴스엔 이슬기 기자]

송은이가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9일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장미꽃 1000송이를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저는 감성이 뛰어난 애는 아니다. 그걸 받고 '어머' 감동했다기 보다 '이거 어떻게 다 치우지'라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오은영이 "어떻게 만난 사람이냐"라고 하자 송은이는 "제가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팬인데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났다. 지인의 친한 형이라서 캐주얼하게 만나본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 분이 '송은이 씨가 뭘 좋아하냐'고 물어봤나보다. 저는 농담으로 차 사달라고 말해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10대 사준다는데?'라고 했다더라. 진지하다 길래, 어렵다고 싫다고 거절했는데 소원이라고 해서 나갔다"고 했다.

송은이는 "대화가 잘 통하진 않지만 좋은 분은 확실했다. 그분은 만났는데 더 좋아졌다고 했다더라. 몇 번을 더 만났다. 계속 만났다"고 했다.

다만 그는 "그때는 캐주얼한 만남이 좋았다. 어려서 진지한 만남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진지한 만남을 원하셨다"며 "결혼 이야기를 계속 하셨다. 결혼 이야기에 부담을 느꼈었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지금이었다면?"이라고 묻자 송은이는 "장미 한 송이어도 좋다. 나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진지하게 만나봅시다. 전지현 씨가 아닌 내가 원조 천송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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