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수능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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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사들이 힘을 모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제작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최종 완성'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공정한 수능 평가와 킬러문항 제거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단위 모의고사 출제·검토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만드는 모의평가이다.
'광주 최종 완성'은 전국 단위 모의평가가 없는 8월과 수능 시험 한 달 전인 10월 두 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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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비 다양하게 활용
8·10월 두 차례 제공키로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지역 교사들이 힘을 모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제작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최종 완성'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공정한 수능 평가와 킬러문항 제거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단위 모의고사 출제·검토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만드는 모의평가이다.
실제 수능 문제지와 동일 형태로, 정답 해설지도 함께 제공한다. 고3 수험생들의 수능 대비 연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학교에서 평가 일정을 정해 시행하거나 수험생의 공부 패턴에 따라 자기주도 학습용으로 활용하는 등 수능 대비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험 개발은 77명의 교사로 이뤄진 지원단을 통해 진행한다.
최근 발대식을 마친 지원단은 기출문제 및 EBS 수능연계교재 검토, 출제 경향 분석, 올해 경향 적용, 초본 출제, 초본 검토, 문답지 수정·보완, 교차검토, 완성본 출제 과정을 거쳐 광주 최종 완성 모의평가를 개발한다.
'광주 최종 완성'은 전국 단위 모의평가가 없는 8월과 수능 시험 한 달 전인 10월 두 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의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학교별로 자율 시행한다. 과목별 교수·학습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2024학년도 수능 문항 분석이 반영된 세부 방안을 고교 교사에게 사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부담을 덜고 충분히 연습, 모두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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