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새학기 교복 물려주기 117개 중·고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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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교복 물려주기 사업 수요조사 결과 중학교 68개교·고등학교 49개교가 참여를 희망했다.
앞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기증 교복·체육복 세탁과 수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 2400만 원을 해당 학교에 지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통해 선배와 후배 간의 정이 돈독해졌으면 한다.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데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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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교복 물려주기 사업 수요조사 결과 중학교 68개교·고등학교 49개교가 참여를 희망했다. 또 졸업생들로부터 교복과 체육복 720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교복과 체육복은 학교 자체 행사와 북구청과 남구청이 설치한 상설 교복나눔장터를 통해 후배들이 물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기증 교복·체육복 세탁과 수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 2400만 원을 해당 학교에 지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통해 선배와 후배 간의 정이 돈독해졌으면 한다.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데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복나눔이 필요한 학생은 입학할 학교로 문의하거나 남구 교복나눔 공유센터 또는 북구 교복나눔 장터에 해당 학교 교복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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