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설날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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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날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시풍속 특별 프로그램은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전통 민속 문화를 알리기 위해 수성구가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수성구는 이번 설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식, 삼복, 추석, 동지 등 시기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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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날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시풍속 특별 프로그램은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전통 민속 문화를 알리기 위해 수성구가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떡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새해 첫날 떡국을 먹는 이유, 가래떡에 담긴 의미, 제사에 활용하기 위한 떡국 끓이는 방법을 배웠다.
설이 오기 전 미리 설빔으로 한복을 차려입고 웃어른에게 올바르게 세배하는 방법, 반대로 아랫사람으로부터 절을 받는 방법도 살펴보고 가족 단위로 팀을 나눠 윷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체험을 마무리했다.
수성구는 이번 설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식, 삼복, 추석, 동지 등 시기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유한 미풍양속이 사라져가는 요즘, 가족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세시풍속 체험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에 우리 수성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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