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5%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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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또 3%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주가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급등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58% 급등한 721.3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랠리한 것은 엔비디아가 맞춤형 AI 칩을 위한 새로운 사업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는 3%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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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또 3%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주가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9% 상승한 4567.30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랠리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58% 급등한 721.3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7820억 달러로 집계돼 1조8000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총 4위 아마존(1조8120달러)과 차이가 300억달러 밖에 나지 않는다. 엔비디아가 연일 랠리하고 있어 아마존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날 엔비디아가 랠리한 것은 엔비디아가 맞춤형 AI 칩을 위한 새로운 사업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수요가 폭증하자 이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는 3% 이상 급등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1.85% 상승한 172.4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다른 반도체주도 대부분 랠리했다. 인텔은 1.91%, 퀄컴은 1.90%, ARM은 1.1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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