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수경례 인사 건넨 이다현 뜨겁게 안아준 강소휘[장충 현장]

허상욱 2024. 2. 10.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첫날 펼쳐진 1위와 3위의 맞대결, 치열한 승부를 앞둔 선수들이 경기 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 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위해 선수들이 코트로 들어섰다.

지난 4일 정관장에 패하며 7연승 행진을 마쳤던 1위팀 현대건설은 시즌 21승(6패 승점 65점) 째를 챙겼고 3위 GS칼텍스는 시즌 11패(16승 승점 45점)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충체=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설 연휴 첫날 펼쳐진 1위와 3위의 맞대결, 치열한 승부를 앞둔 선수들이 경기 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 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위해 선수들이 코트로 들어섰다.

설 연휴 첫날부터 코트에 유쾌한 에너지가 넘쳤다.

핑크빛으로 머리색이 바뀐 강소휘를 본 이다현이 멋진 거수경례로 인사를 했다. 동생의 멋들어진 거수경례 인사를 받은 강소휘는 이다현을 뜨겁게 안아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다현은 01년생 동갑내기 권민지, 김지원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운 만남을 이어갔다.

오랜만의 만남이 너무 즐거웠던 선수들은 흥겨움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야기를 나누는 이다현, 권민지, 김지원이 옆에 있던 누군가가 쓰러지자 깜짝 놀라며 시선을 옮겼다. 서로를 격하게 끌어안으며 웃음꽃을 피웠던 김다인과 문지윤이 중심을 잃어 주저앉았고 그 모습에 당황한 선수들이 두 선수를 일으켜 세우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소휘를 향한 이다현의 각 잡힌 경례
경기는 경기지만 반가움은 감출 수가 없네

한편 이날 경기는 현대건설이 세트스코어 3대1(23-25, 25-19, 25-11, 25-14)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정관장에 패하며 7연승 행진을 마쳤던 1위팀 현대건설은 시즌 21승(6패 승점 65점) 째를 챙겼고 3위 GS칼텍스는 시즌 11패(16승 승점 45점)를 기록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