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세계선수권 다이빙 여자 3ｍ 스프링보드 동메달 쾌거

우리나라 다이빙의 간판스타 김수지 선수가 세계선수권 다이빙 여자 3ｍ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김수지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3ｍ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311.25점을 얻어 3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 광주 대회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김수지는 한국 다이빙 역대 두 번째 메달도 수확했고,

국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우리나라 다이빙 선수 중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수지가 3위에 오른 여자 3ｍ 스프링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어서 올여름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전망도 밝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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