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날, 고농도 미세먼지 유입 중‥아침까지 짙은 안개

박하명 캐스터 2024. 2. 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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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설 당일인 오늘 아쉽게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될 텐데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농도가 짙어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하늘빛이 뿌옇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유입되기 전까지 오전에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이동 시에는 도로 살얼음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남과 제주에는 비나 눈이 살짝 내리겠네요.

일요일인 내일은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동해 먼 해상으로는 차츰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춥기는 해도 예년 수준일 텐데요.

월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화요일 출근길에는 미세먼지 외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히려 서울의 아침 기온 4도, 한낮에 13도로 봄처럼 따뜻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연휴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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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016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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