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 한 달 만에 또 만취운전 20대 징역형

김재현 2024. 2. 10.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은 20대가 한 달 만에 만취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출동 당시 술 냄새가 나고 발음이 부정확해 음주 운전이 의심됐지만 15분간 4차례에 걸쳐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이미지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은 20대가 한 달 만에 만취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출동 당시 술 냄새가 나고 발음이 부정확해 음주 운전이 의심됐지만 15분간 4차례에 걸쳐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또, 이 사건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작년 9월에는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72%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된 혐의도 공소장에 추가됐습니다.

재판부는 "음주 측정 거부 범행 후에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도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음주측정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