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클래식 음악 진출 선도한 지휘자 오자와 서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60~70년대 서방 클래식 음악을 휘어 잡으며 미국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29년 돟안 이끌었던 일본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가 지난 6일(현지시간) 88세로 서거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오자와는 지난 반세기 동안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주도한 대표적 인물이다.
오자와의 클래식 진출을 계기로 동아시아의 클래식 음악인들이 대거 서방에 진출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에 클래식 음악이 확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자와 필두로 한·일·중 음악인 대거 서방 진출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1960~70년대 서방 클래식 음악을 휘어 잡으며 미국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29년 돟안 이끌었던 일본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가 지난 6일(현지시간) 88세로 서거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오자와의 매니지먼트사 베로자는 오자와가 심장병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오자와는 2010년 초 식도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해왔으며 수술로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말 년에 심장 판막 질환으로 입원했다.
오자와는 지난 반세기 동안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주도한 대표적 인물이다. 오자와의 클래식 진출을 계기로 동아시아의 클래식 음악인들이 대거 서방에 진출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에 클래식 음악이 확산했다.
오자와는 아시아 음악인들이 결코 서방 음악의 정서를 깊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불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