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부부, 명절에 자식들 온다고 많은 땔감 아궁이에 넣어 불 난 듯”

김현주 2024. 2. 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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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1시8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달산리의 80대 노부부가 사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땔감을 너무 많이 넣어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80대 노부부가 (명절에) 자식들이 온다고 평소보다 많은 땔감을 아궁이에 넣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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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반소
8일 오후 11시8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달산리의 80대 노부부가 사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1채 174.5㎡ 중 60㎡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이날(9일) 오전 2시25분 모두 꺼졌다.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땔감을 너무 많이 넣어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80대 노부부가 (명절에) 자식들이 온다고 평소보다 많은 땔감을 아궁이에 넣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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