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최고조 예상

[자료사진: 연합뉴스]

설날인 오늘(10일) 이른 아침부터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에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40분, 광주는 3시간 50분, 강릉은 2시간 50분, 대전은 2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 현상은 낮 1시에서 2시 사이 정점에 달했다가 저녁 8시를 기점으로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시작돼 오후 세네 시쯤 가장 심해졌다가, 다음날 새벽 2시는 돼야 풀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귀경과 귀성 행렬이 섞여 차량 60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0153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