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기부’ 장영란 바자회, 명품백 도둑질 1년 만에 또 실제상황 “이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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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실제 절도 사건에 분노했다.
2월 9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실제상황! 장영란 명품백 도둑맞은 사건 결말 (충격,바자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인들과 바자회를 연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200만원 주고 샀다. 난 비싼 옷 많이 내놓는다. 나 연예인이다"며 자신의 명품 옷도 꺼내면서 바자회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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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장영란이 실제 절도 사건에 분노했다.
2월 9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실제상황! 장영란 명품백 도둑맞은 사건 결말 (충격,바자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인들과 바자회를 연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200만원 주고 샀다. 난 비싼 옷 많이 내놓는다. 나 연예인이다"며 자신의 명품 옷도 꺼내면서 바자회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바쁜 스케줄과 더불어 바자회까지 준비하느라 장영란은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장영란은 "작년 바자회 때 이틀 앓아 누웠다. 스타일리스트 없으면 못한다. 근데 중요한 거는 돈을 기부하고 난 다음에 기분이 그렇게 좋다.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바자회 당일 장영란은 우려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 현장에 기뻐하면서 바자회를 진행했다. 그는 바자회 당일인 다음날 한 번도 신지 않은 샤넬 구두를 가져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배우 김성령은 “나들이 하듯 왔다. 득템 했다”라며 직접 쇼핑을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그런가 하면, 쉬는 시간에 스타일리스트는 장영란에게 선글라스를 썼다가 벗으면서 주머니에 넣은 사람을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손님이 현장에서 주머니에 계속 넣더라. 선글라스를 썼다가 벗어서 주머니에 넣는 것을 우리 셋이 다 목격했다. 우리가 계속 보니까 의식해서 안 가져가긴 했다”라는 폭로가 나온 것.
장영란은 “그때도 엄청 훔쳐갔다고 그랬잖아. 그때는 카메라가 없으니까 더 심했다고 하더라. B사 명품 가방도 가져가고 말도 아니었다. 진짜 대박이다. 이건 아니지...”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바자회 종료 후 확인한 기부 금액은 목표 금액을 넘어 1200만원이었다. 장영란은 사비를 더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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