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청사 1단계 사업 오는 9월 완공 전망

익산시 신청사 조감도. 익산시 제공

익산시 청사 신축공사가 공정률 50%를 넘어서며 오는 9월 1단계 본관 건물 건립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지하 2층 지상 10층 4만 234㎡ 규모로 건축되는 익산시 시청사 본관동 공사는 이달 안에 10층까지 골조 공사가 완료되며 다음 달부터 내부 공사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공사 초기 연약지반과 일부 자재공급 지연으로 공사가 늦어졌지만 현재의 공정률로 볼 때 오는 9월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신관 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청사 철거하고 광장과 다목적 홀 조성 등 2단계 사업에 들어가 내년 8월 청사 공사가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신청사는 1단계 본관 청사와 의회동 그리고 2단계 시민편익시설을 조성하며 청사 내 483대의 주차장 부지와 청사 밖 260여 대의 주차타워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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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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