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새학기 맞아 교복 물려주기 사업 추진

형민우 2024. 2.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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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동·서부교육청 주관으로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작년 12월 수요 조사를 했으며 중학교 68교, 고등학교 49교가 교복 물려주기 사업 참여를 희망했다.

교육지원청은 졸업생으로부터 교복과 체육복 등 7천200여 점을 기증받았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기증 교복과 체육복 세탁과 수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 2천400만원을 지난달 학교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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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물려주기 사업 [광주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동·서부교육청 주관으로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작년 12월 수요 조사를 했으며 중학교 68교, 고등학교 49교가 교복 물려주기 사업 참여를 희망했다.

교육지원청은 졸업생으로부터 교복과 체육복 등 7천20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교복과 체육복은 학교 자체 행사와 북구청과 남구청이 설치한 상설 교복나눔장터를 통해 후배들이 물려받게 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기증 교복과 체육복 세탁과 수선을 위해 필요한 예산 2천400만원을 지난달 학교에 지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기부문화 확산과 선배와 후배간의 정이 돈독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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