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울산 대체로 맑고 낮에 따뜻…공기질 나쁨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18일 울산 동구 서부동 현대외국인학교에서 열린 '설날 체험 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 어린이들이 차례를 지내며 세배하고 있다.(사진= 울산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기상대는 설 당일인 10일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한때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공기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1℃, 부산 1℃, 경남지역 -6~0℃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9℃, 부산 10℃, 경남지역 7~11℃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평년보다 1~4℃ 높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출입구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기상대는 당부했다.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큰 추위는 없겠으나, 내일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내일 밤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물결이 1~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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