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날 술취한게 자랑이야?... 프랑스 레전드, 아자르 인터뷰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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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의 최근 화제의 인터뷰에 뒤가리가 화가 났다.
뒤가리는 인터뷰에서 "지금이야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있지만 진작에 말했어야 했다. 아자르의 계약에는 엄청난 돈이 왔다 갔다 했었기 때문에 회장에게 미리 말했어야 했다. 감독과 팀 동료들에게 술에 취해 훈련 중 뛰는 것이 싫다고 말했었나? 축구는 팀이자 프로 스포츠다. 선수라면 그럴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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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자르의 최근 화제의 인터뷰에 뒤가리가 화가 났다.
프랑스 매체 ‘RMC’는 9일(한국 시간) “크리스토프 뒤가리는 최근 에덴 아자르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식이요법에 관심이 없었다고 인정한 인터뷰를 보고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네딘 지단의 팬이었다. 베르나베우, 흰색 유니폼. 다른 팀에는 없는 매력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 외에는 내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답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약간 '잘난 척'하는 클럽인데 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다른 클럽과 비교했을 때 우리의 플레이 방식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내 꿈이었다. 이곳에 오지 않고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방식대로 일을 하고 성공하고 싶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무엇보다도 큰 클럽이다. 그곳에서 뛰는 것은 복잡하다. 더 많은 훈련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최악의 시기에 최악의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식이요법에 대해서 말을 꺼냈다. 아자르는 “식이요법은 쓰레기다, 쓸모가 없다. 마흔 살까지 선수로 뛰고 싶다면 좋다. 나는 그렇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 냉장고에 항상 술을 넣어두곤 했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아자르는 또한 “난 경기 전날 집에서 밥을 먹고, 작은 병을 마시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인터뷰는 프랑스의 레전드라고 평가받는 뒤가리를 화나게 만들었다.
뒤가리는 인터뷰에서 "지금이야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있지만 진작에 말했어야 했다. 아자르의 계약에는 엄청난 돈이 왔다 갔다 했었기 때문에 회장에게 미리 말했어야 했다. 감독과 팀 동료들에게 술에 취해 훈련 중 뛰는 것이 싫다고 말했었나? 축구는 팀이자 프로 스포츠다. 선수라면 그럴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분명히 모든 것을 규칙에 따라 살아갈 수는 없지만 말도 안 되는 것을 조장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아자르는 훌륭한 선수였지만 경기를 보려고 돈을 내고 온 서포터들에게 술에 취해있었다고 고백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의 인터뷰는 전 세계와 축구를 조롱하고 있다. 용기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싶다면 미리 말했어야 했다. 왜 레알 마드리드와 1억 유로(약 1435억 원)에 계약하기 전에 지단에게 말하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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