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P500 지수 사상 최초로 종가 5천 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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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지수가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5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앞서 S&P 500지수는 전날 장중 한때 5천 선을 돌파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5천 고지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S&P 500지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500개 대형주 가격을 반영한 지수로 미국 증시 전반의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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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지수가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5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8.7포인트, 0.57% 오른 5,026.61로 마감했습니다.
앞서 S&P 500지수는 전날 장중 한때 5천 선을 돌파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5천 고지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첨단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산한 데다 계절 조정치가 반영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도 0.31%에서 0.28%로 낮아진 것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챗GPT CEO인 샘 올트먼이 자체 인공지능 칩 개발을 위해 우리 돈 9천 조원에 달하는 자본 조달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AI와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3% 넘게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알파벳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96.95포인트, 1.25% 오른 15,990.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54.64포인트 0.14%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500개 대형주 가격을 반영한 지수로 미국 증시 전반의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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