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설 세뱃돈 얼마가 적당한 지 알아보니…“평균 52만원 준비”
김종연 PD 2024. 2. 10. 06:31
설 명절을 맞아 어른들이 세뱃돈으로 평균 52만원을 준비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월 6일 KB국민카드가 고객패널 ‘이지 토커’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나왔다고 밝혔다.
설을 맞아 세뱃돈을 준비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87%였다. 이들은 세뱃돈으로 ▲미취학 아동 1만 원 ▲초등학생 3만~5만원 ▲중고등학생 5만~10만 원 ▲성인은 10만원 정도가 적정하다고 답했다.
세뱃돈 준비 액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도 같이 공개됐다. 10만원 미만으로 생각 중인 응답자는 6%, 50만원 이상은 46%였다. 이들은 평균 52만원의 금액을 마련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진기 영천역사박물관장(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은 “세뱃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경제적 관념의 돈이 아니라 ‘복돈’이다”라며 “복을 주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액수와 상관없이 서로 풍성한 마음으로 주고 받는 것이 세뱃돈에 대한 예의”라고 전했다.
김종연 PD whddusdod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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