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서해 귀성길 원활…인천∼섬 여객선 정상 운항

최은지 2024. 2. 1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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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10일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이 모두 정상 운항한다.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코리아프린스호를 시작으로 인천과 섬을 잇는 13개 항로 여객선 15척이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날인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천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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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객선 승선하는 귀성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설날인 10일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이 모두 정상 운항한다.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백령도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코리아프린스호를 시작으로 인천과 섬을 잇는 13개 항로 여객선 15척이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대부도∼이작 항로와 영종도 삼목∼장봉 항로는 선박 검사 등으로 휴항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15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3∼6m의 바람이 불고 0.5m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날인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천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1일에는 3천500명,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2천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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