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 진흙탕 폭로전 그 후 “애 두고 파티→무너진 마음 일으켜” 각자도생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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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를 두고 밖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최동석의 폭로로 시작된, 최동석 박지윤의 진흙탕 폭로전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면서도 최동석은 박지윤 측의 반박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저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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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픈 아이를 두고 밖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최동석의 폭로로 시작된, 최동석 박지윤의 진흙탕 폭로전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먼저 최동석은 2월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커피 사진과 함께 "나랑 커피 마실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최동석은 하늘과 풍경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하며 "사계"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감기에 걸린 아들의 생일 당일 서울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주장하며 "다음날 아침 아들이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다.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는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고 지적했던 최동석이 일상으로 돌아온 것.
그는 "(박지윤이) 동의 없이 아이들을 몰래 데리고 나갔다" "(박지윤에게) 연락을 차단 당했다"며 호소했던 내용들을 모두 삭제하고 추가 입장에는 입을 다물었다.
그런가 하면 박지윤도 2월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 컴백 소식과 함께 이혼에 대한 심경, 일상의 새 출발 등을 이야기했다.
박지윤은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습니다"고 했다.
이어 박지윤은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저는 양뺨 꼬집으며 볼게요,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동석은 지난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게시물이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 차단 당했으니 이 방법 밖에는 없어 보인다"며 전처 박지윤을 저격하는 게시물을 올려 파장을 부른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지윤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박지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파티는 미리 잡혀 있던 공식 스케줄로 자선 행사였다"는 입장을 밝혔고, 최동석은 "파티 아니고 행사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어서 수정했다"며 '파티'라는 단어를 '행사'로 교체했다.
그러면서도 최동석은 박지윤 측의 반박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저격을 이어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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