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BMW의 본질, 즐겨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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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한동률 BMW코리아 본부장은 "최근 대부분 행사들은 어떤 목적만을 위해 열려서 전반적인 소통이 부족할 수밖에 없고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가 어떤 브랜드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정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4년 처음 문을 연 BMW 드라이빙센터는 올해 1월까지 누적 1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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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본질, joy 안에 숨어있는 브랜드 가치 알릴 계획
BMW그룹코리아는 최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그룹 코리아 익스피리언스데이: 해피 노이에 이어'(Happy Neue Year)를 개최했다. 새해 첫 행사인 만큼 올해 계획을 강조하는데 집중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트랙에서는 BMW의 다양한 차종을 직접 운전하며 특징을 비교했다. 신형 5시리즈는 물론 덩치 큰 iX와 XM도 직접 몰아볼 수 있었다. 비와 눈이 섞여 내린 탓에 노면이 미끄러웠는데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유지하면서 즐거운 주행이 가능했다. 물론 일부 흥분한 참가자가 코스를 이탈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안전한 시설 설계 덕분에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영종도(인천)=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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