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 방면 공영 마을버스, 13일부터 시범운행

김동철 2024. 2.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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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오는 13일부터 삼례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범 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버스 공영제 운행에 들어간다.

완주군은 2021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2022년 소양·동상·상관·구이면에서 공영제를 시행해왔다.

유희태 군수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 공영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시범 운행 기간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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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오는 13일부터 삼례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례지선 8개 노선(30, 31, 32, 33, 34, 34-1, 35, 36)이 전주 시내버스에서 완주군 마을버스로 변경된다.

시범 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버스 공영제 운행에 들어간다.

완주군은 2021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2022년 소양·동상·상관·구이면에서 공영제를 시행해왔다.

공영제 시행으로 요금이 확 줄어든다.

주민들은 현행 요금 1천500원(교통카드 사용 시 1천450원)에서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 공영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시범 운행 기간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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