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기술기업 연합체 'TM포럼' 회원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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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통신 및 기술 기업 국제 연합체 'TM포럼'에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TM포럼은 전 세계 통신사, 장비 제조사 900여 곳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검증하고 사업 사례를 발굴하는 산업협력체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와 TM 포럼 회원사들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 구축은 물론, 고객 편의성 제고, 해외 성공 사례 발굴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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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이 통신 및 기술 기업 국제 연합체 'TM포럼'에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TM포럼은 전 세계 통신사, 장비 제조사 900여 곳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검증하고 사업 사례를 발굴하는 산업협력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인공지능)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 표준 및 사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TM포럼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오픈 디지털 아키텍처'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바라봤다.
TM포럼 회원사의 인공지능 학습 콘텐츠는 물론, 사업 성공사례와 서비스 및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AI 파트너십'도 운영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TM포럼 콘퍼런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월드'(DTW)에서 유·무선 인프라와 미래성장동력 등 생태계 전반에 가치를 부여하는 'AI 컴퍼니'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이치텔레콤, 이앤(e&), 싱텔 등과 구성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에서 통신사 특화 대형 언어모델(LLM)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와 TM 포럼 회원사들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 구축은 물론, 고객 편의성 제고, 해외 성공 사례 발굴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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