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겼네” 김병지→이을용 태극전사 시절, 픽셀에서 느껴지는 세월 (골림픽)[결정적장면]

[뉴스엔 하지원 기자]

'골때녀' 감독들의 태극전사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2월 9일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싸움과 민첩성이 필요한 '골림픽' 대표 종목 '타이머 단체 사진 찍기'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방식은 제자리에서 코끼리코 5바퀴를 돌고 프레임 속으로 이동 후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프레임 안에 얼굴이 많이 나온 팀이 승리한다.

올해는 특별히 2002 태극전사와 함께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2002 태극전사들의 모습이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것.

유독 근엄한 김병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병지는 "27살이었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골때녀' 멤버들은 저마다 "안 늙었다", "젊어". "우리 감독이 제일 잘생겼다"며 환호했다. 이어 멤버들은 "뒤로 갈수록 사진이 흐리다"며 그시절 저화질 사진에 웃음을 터트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