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차명석과 40년 인연 공개 “초등학생 때 장학금 쾌척”(백반기행)

김명미 2024. 2. 10.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영만과 차명석의 40년 인연이 공개됐다.

2월 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LG 트윈스 단장 차명석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차명석을 만나기 위해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차명석은 허영만이 "단장되고 연락 두절이다"고 말하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허영만과 차명석의 40년 인연이 공개됐다.

2월 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LG 트윈스 단장 차명석이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차명석을 만나기 위해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차명석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허영만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차명석은 허영만이 "단장되고 연락 두절이다"고 말하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두 사람은 생태찌개, 대구전 맛집을 찾았다. 차명석은 "어떻게 야구를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제 친구들이 다 야구부에 들어가서 저도 들어가게 됐다. 그러다 야구부 감독 눈에 띄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교 4학년 때 신인 전체 중 4번째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제가 프로 지명됐다고 스포츠 신문 1면에 났다. 친구들 데리고 학교 근처 술집에 가서 '나 이런 사람인데 외상해줄 수 있냐'고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