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사랑꾼 안정환 실체 폭로 “내가 여행 가이드인 줄 알아”(선넘패)[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사랑꾼 안정환의 실체를 폭로했다.

2월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20회에서는 이혜원이 안정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안정환은 핀란드 야간열차 여행을 보곤 "나 저거 해보고 싶다. 이건 자기랑 가고 싶다. 저런 건 사랑하는 사람과 타야 한다"며 사랑꾼답게 이혜원과 함께하고 싶어했지만 이혜원은 안정환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

안정환의 "(여행 계획은) 다 아내 혜원이가 짠다"는 말에 유세윤이 "그럴 땐 리액션이 중요한데"라고 하자, 할 말 많은 듯한 표정을 지은 이혜원은 "(안정환이) '아 이거밖에 없었어?' 딱 이런 말투를 한다"고 폭로했다.

이혜원은 당황하는 안정환에 "예전에 이렇게 얘기해서 제가 '내가 가이드야? 다음부터는 오빠가 해'라고 그랬다"고 덧붙였고, 안정환은 "가족 여행 가면 꼭 한번씩 싸운다"면서도 "그래도 가족 여행은 가야 한다. 저런 거 같이 해보고 싶다. 가족이나 연인이나 너무 재밌을 것 같다"며 가족여행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