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박재정→혼전임신 랄랄 ‘레드카펫’ 풍성한 설 특집[어제TV]

김명미 2024. 2. 1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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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2월 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로이킴X박재정, 첸(CHEN)XHYNN(박혜원), 효린X랄랄, 김호영, 이지혜, 브로맨스(VROMANCE), 신용재X김나영, 이영현X박민혜, 박기영이 출연했다.

이효리는 로이킴과 박재정의 무대 후 "두 분이 서로 연인처럼 바라보더라"고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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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설 특집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2월 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로이킴X박재정, 첸(CHEN)XHYNN(박혜원), 효린X랄랄, 김호영, 이지혜, 브로맨스(VROMANCE), 신용재X김나영, 이영현X박민혜, 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로이킴과 박재정, 첸(CHEN), HYNN(박혜원)이 등장했다. 이효리는 로이킴과 박재정의 무대 후 "두 분이 서로 연인처럼 바라보더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박재정은 "확실히 (로이킴이) 프로인 게, 리허설 때는 저를 이상하게 바라봤다. 하기 싫은 티를 많이 냈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니까 저를 따뜻하게 바라보더라"고 폭로했고, 로이킴은 "사실 저는 (박재정이) 군대 가는 걸 놀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라며 "얘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박재정에게 "언제 입대하냐"고 물었고, 박재정은 "예정된 게 4~5월쯤이다. 오늘 여러분들이 제 입대 전 마지막 목소리를 들어주는 분들이다"고 털어놨다. 이후 박재정은 신곡 '헤어질 용기'를 최초 공개하며 헤어짐을 앞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두 번째 게스트로는 효린과 랄랄이 등장했다. 특히 랄랄은 최근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랄랄은 "음악방송 출연은 '복면가왕' 이후 처음이다. 떨려서 애가 떨어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축하한다. 몇 개월이냐"고 물었고, 랄랄은 "4개월이다"며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지? 조신하게 해야 될까? 똑같이 하고 싶은데"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또 랄랄은 태명에 대해 "조땅이다. 제가 조개 잡는 꿈을 꿨는데, 저희 엄마는 땅콩 꿈을 꿨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게스트로는 김호영과 이지혜가 등장했다. 특히 이지혜는 10년 만에 본인의 히트곡 'Love Me Love Me'를 안무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드레스코드인 한복 대신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지혜는 "제가 오랜만에 무대를 서게 됐다. 소셜미디어 활동을 많이 하는데, 한 번 짤이 돌면 꽤나 오랜 시간 버텨야 된다. 제가 무대를 자주 서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지혜는 한복 조끼를 입고 드레스코드를 맞춘 뒤 "오랜만이라 많이 흥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효리와 이지혜는 20년 만에 만나게 됐다고. 이효리는 "우리가 같은 연습생 출신이다. 제가 아주 짧게 연습생 시절이 있었는데"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샵이랑 핑클이 활동이 많이 겹쳤는데, 그때는 가수들끼리 교류하던 시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그때 이후 효리 씨를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털어놨고, 이효리는 "집에서 '놀던 언니' 열심히 보고 있다. 혼자 이끌어가려고 고군분투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한 번 나와달라. 놀지 않았나"라며 즉석 섭외를 시도했고, 이효리는 "난 아직까지 놀고 있다"며 거절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제목을 '노는 언니'로 바꾸겠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잘못 걸렸다"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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