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경기(10일, 토)…미세먼지 속 오후부터 맑아져

10일 경기도는 대기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런닝과 자전거를 타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슴. 2024.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10일 경기지역은 대기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9~-3도, 최고기온 3~5도)보다 높겠지만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광명 –1~6도, 안산 –3~6도, 동두천-4~6도, 이천 -2~7도, 김포 -3~7도, 여주 –4~6도, 남양주 –3~6도, 평택 –2~6도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경기 남부·북부 모두 ‘나쁨’으로 각각 예보되면서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에상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