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0일, 토) 아침 안개…경남내륙 일교차 15도

28일 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숲에서 겨울 안개가 자욱한 소나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거창 동호숲은 500년 넘은 전통숲으로 소나무가 울창하기로 유명하다.(거창군 제공) 2020.12.28/뉴스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10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경남내륙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다만 경남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1도, 창원 1도, 김해 0도, 거제 0도, 함양 -3도, 양산 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창원 10도, 김해 10도, 거제 9도, 함양 8도, 양산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한때 나쁨~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으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