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10일,토)…포근한 설, 낮 최고 5~10도

설날인 1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사진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서 관광객들이 만개한 매화를 감상하는 모습. 2024.2.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설날인 1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중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청송 –7도, 영양·군위 -6도, 안동 -5도, 문경 –4도, 구미·경주 -3도, 대구·울진 –1도, 포항 1도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5도, 문경·청송 6도, 안동·상주 7도, 군위·울진 8도, 대구·포항 9도, 칠곡 10도로 1도 가량 낮다.

오염물질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오전 10시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