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군장병 격려… “헌신에 대한 예우는 정부의 최우선 책무”

이학준 기자 2024. 2. 1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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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설날인 10일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들께 국군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장병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에 합당한 예우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며 "장병들이 국토방위와 국민 보호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의 자부심이 곧 안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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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느끼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8일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경계 초소 시찰·간담회·오찬 등 일정을 마친 후 떠나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설날인 10일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들께 국군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군장병들에게 보내는 새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에서 “국군장병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안심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은 비록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지금 그 자리에 있기에 여러분들의 가족과 국민 모두가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데 보람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이 시간 최전방에서 가정 대신 부대와 장병들을 보살피고 있는 지휘관과 중견 간부들의 노고에도 각별한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장병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에 합당한 예우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며 “장병들이 국토방위와 국민 보호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의 자부심이 곧 안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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