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관 협력체' 국가반도체기술센터에 6조6천억원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설계 및 하드워어 혁신 능력 강화를 위해 국가반도체기술센터(NSTC)에 50억 달러(약 6조6천억원) 투자한다.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국방부, 에너지부, 국가반도체기술진흥센터 등과 함께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NSTC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보도자료에서 "NSTC는 반도체 R&D 참여 장벽을 낮춰 보다 활기찬 국가 생태계를 만들고 숙련되고 다양한 반도체 노동력에 대한 근본적 수요에 직접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설계 및 하드워어 혁신 능력 강화를 위해 국가반도체기술센터(NSTC)에 50억 달러(약 6조6천억원) 투자한다.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국방부, 에너지부, 국가반도체기술진흥센터 등과 함께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NSTC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설립되는 NSTC는 미국의 반도체 연구개발 프로그램의 핵심 연구기관이다. 민관 연구 컨소시엄인 이 센터는 첨단 반도체 제조 연구·개발(R&D) 및 시제품 제작, 신기술 투자, 인력 교육 및 개발 기회 확대 등의 역할을 한다.
상무부는 보도자료에서 "NSTC는 반도체 R&D 참여 장벽을 낮춰 보다 활기찬 국가 생태계를 만들고 숙련되고 다양한 반도체 노동력에 대한 근본적 수요에 직접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반도체법의 R&D는 혁신의 핵심이며 반도체 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반도체 지원법에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상무부 예산 390억달러가 배정돼 있다. 법에는 11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R&D 예산도 포함돼 있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solec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