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24점 맹활약, 문성곤 17점 깜짝 활약, KT DB 제압, 선두 DB 대항마인가, 강상재 23점 분전

김진성 기자 2024. 2. 1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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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DB의 대항마인가.

수원 KT 소닉붐은 9일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79-76으로 이겼다. 4연승했다. 26승13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DB는 연승을 마치고 31승10패. 두 팀은 4경기 차.

KT는 패리스 배스가 3점슛 4개 포함 2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DB로서도 배스를 못 막으면 KT전이 쉽지 않다. KT는 문성곤도 3점슛 4개 포함 17점으로 깜짝 활약을 했다. 하윤기는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8차례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KT가 웃었다. DB는 에이스 디드릭 로슨이 37분20초간 12점, 야투성공률 21%에 묶였다. 강상재가 3점슛 2개 포함 23점, 이선 알바노가 17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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