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에는 부산시청에서 신나게 놀아요

이병욱 기자 2024. 2. 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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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에는 부산시청에서 신나게 놀아요.'

부산시는 각급 학교의 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청 1층에 위치한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쓰고, 읽고, 그리는 나만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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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일 부산시청 들락날락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봄 방학 맞아 어린이, 어른 함께하는 활동 마련

‘봄방학에는 부산시청에서 신나게 놀아요.’

부산시청 들락날락 봄방학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각급 학교의 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청 1층에 위치한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쓰고, 읽고, 그리는 나만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어린이의 독서 경험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 동화 쓰기 교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 ▷빛 그림책 읽고 시 노래 부르기 등 3개이다. 초등 동화 쓰기 교실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유명한 중견작가 안미란 씨가 진행한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은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상을 받은 이기훈 그림책 작가가 진행한다. 빛 그림책 읽기 교실은 글자 없는 그림책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이와 접목한 배경음악으로 구성한 그림책 감상과 시 노래 부르기가 곁들여진 프로그램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국장은 “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는 상상의 나래를 넓히고, 어른은 동심을 탐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어린이 문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안내는 부산시청 들락날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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