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 총선 승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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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현지시간 저녁 개표 진행 중에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동부 도시 라호르 소재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 중앙당사에서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최대 정당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중반 개표 결과에 따르면 샤리프가 이끄는 당은 임란 칸 전 총리의 파키스탄정의운동 출신 무소속 후보 진영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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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현지시간 저녁 개표 진행 중에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동부 도시 라호르 소재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 중앙당사에서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최대 정당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이어 무소속 후보와 다른 정당들도 모두 존중한다면서 연립정부 구성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중반 개표 결과에 따르면 샤리프가 이끄는 당은 임란 칸 전 총리의 파키스탄정의운동 출신 무소속 후보 진영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가 치러진 265개 선거구 중 156개에서 개표가 완료됐는데 이 중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는 46곳에서, 무소속 후보들은 62곳에서 이겼습니다.
빌라왈 부토 자르다리 총재가 이끄는 파키스탄인민당은 39곳에서 승리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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