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완전체는 아직...회복까지 "1~2주 더 지켜봐야"

한유철 기자 2024. 2. 1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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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이 복귀하기 위해선 1~2주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복귀를 위해선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의 복귀 날짜에 대해 "그는 월요일에 무릎 관련해서 추가적인 진단을 받을 것이다.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1~2주 정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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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겨울 이적시장 때 토트넘 이적
루턴 타운전부터 부상으로 결장
포스테코글루 "1~2주 정도 더 지켜봐야"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마노르 솔로몬이 복귀하기 위해선 1~2주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출신의 준척급 공격수다. 170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이고 변칙적인 드리블이 특징이다.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약발인 왼발도 곧잘 활용하며 양발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더욱 곤란하게 한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했고 샤흐타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8-19시즌 이적했고 천천히 입지를 다져 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샤흐타르에서 통산 106경기 22골 9어시스트를 남긴 그는 2022-23시즌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고 컵 대회 포함 24경기 5골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엔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했다. 샤흐타르와 계약을 종료한 그는 자유계약(FA)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착실히 입지를 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라운드 때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번리전에선 손흥민에게만 2어시스트를 적립해 그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극찬을 받기도 했다. 과거 첼시를 지휘했던 아브람 그란트는 "솔로몬은 특별한 선수다. 그는 풀럼에서 정말 잘했다. 나는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토트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솔로몬은 자신의 킬러 본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그의 일대일 능력은 정말 놀랍다.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다. 그는 다방면으로 프리미어리그(PL)에 적합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악재가 닥쳤다. 부상으로 장기 결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리그 8라운드 루턴 타운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한 그는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복귀를 위해선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의 복귀 날짜에 대해 "그는 월요일에 무릎 관련해서 추가적인 진단을 받을 것이다.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1~2주 정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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