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올해 장편극영화 등 총 3개 부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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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지역 제작사 및 창작자의 우수작을 지원하는 '2024 제작지원사업' 공고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올해 지원사업은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부산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등 총 3개 부문이다.
'부산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사업은 기획개발 단계와 제작단계로 나누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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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지역 제작사 및 창작자의 우수작을 지원하는 '2024 제작지원사업' 공고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올해 지원사업은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부산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등 총 3개 부문이다.
먼저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부산소재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최소 2편의 장편극영화 작품에 편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소재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장편극영화이며, 감독의 경우 지역의 새로운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장편영화(60분 이상) 연출 경력이 3편 미만인 신인 감독만 가능하다.
'부산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사업은 기획개발 단계와 제작단계로 나누어 지원한다. 단계별로 3편 내외의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며, 그 중 최소 1편씩은 신진 감독의 작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신인 쿼터를 뒀다. 신인의 기준은 장편영화 및 방송용 다큐멘터리 연출 경력이 3편 미만인 사람이다.
기획개발 단계는 편당 최대 600만원의 기획개발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다큐멘터리 기획개발 기획자들의 산업 환경 분석 및 작품 개발을 돕기 위해 영화제 및 포럼 등을 방문하는 필드트립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기획개발 단계는 개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제작 단계의 경우 편당 최대 6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제작단계는 기획개발 단계와 달리 제작사로만 신청할 수 있다.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은 최소 3편의 웹드라마 작품에 편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소재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로 에피소드별 분량 제한 없이 최소 3화 이상, 총 분량 60분 이상의 작품이면 된다. 시리즈, 숏폼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전체 제작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3월 4~15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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