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지대 '빅텐트' 성사..."지역구 11%·비례 10% 득표"

조성호 2024. 2. 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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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이 아닌 제3 지대 세력이 하나의 정당으로 통합해 4월 총선에 나서기로 합의한 가운데, YTN 정기 여론조사 결과 이른바 '빅텐트' 정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이 통합해 선거를 치르면 어느 정당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30%는 국민의힘, 31%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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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이 아닌 제3 지대 세력이 하나의 정당으로 통합해 4월 총선에 나서기로 합의한 가운데, YTN 정기 여론조사 결과 이른바 '빅텐트' 정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이 통합해 선거를 치르면 어느 정당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30%는 국민의힘, 31%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뭉친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11%였습니다.

비례대표 투표는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29%, 민주당 계열 비례 정당은 30%로 비슷했고, 제3지대 통합 정당은 10% 표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정기 여론조사 '민심을 읽다'>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2월 6일~7일(2일간)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1.7%(무선 100%) - 오차 보정 방법 :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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