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별, 작곡가 조영수 러브콜 받고 가창 결정

손봉석 기자 2024. 2. 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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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한별이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와 함께 신곡을 준비 중이다.

임한별과 에스페로는 작곡가 조영수가 직접 제작한 신곡으로 17일 음원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임한별이 조영수에게 러브콜을 받아 가창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조영수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최고의 작곡가인 만큼, 그가 제작한 곡이 임한별, 에스페로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임한별은 조영수가 준비한 신곡 멜로디에 놀라고, 가사에 또 한 번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 임한별과 에스페로가 신곡을 통해 어떤 풍성하고 드라마틱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중저음과 압도적인 하모니로 인정받고 있는 에스페로와 ‘보컬의 교과서’라 칭송받는 임한별이 뭉쳐 대중의 관심은 나날이 치솟고 있다.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에스페로는 재작년 첫 앨범 ‘Espero 1st, Romance on Classic’(에스페로 퍼스트, 로맨스 온 클래식)으로 데뷔하며 크로스오버계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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