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옥상정원 있는 2층집 공개, 신발+텀블러 300개 수집 감탄(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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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배우 설현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설현은 혼자 사는 집에서 반려견 덩치와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설현의 "옷 같은 경우 꼭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해 편하고 보기 쉽게 정리해놨다"는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지금 우리집은 동묘인데"라며 민망해했고, 설현은 "정리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설현은 "이 집은 현재 완성형이다. 제가 몇년간 제 취향들로 꽉 채워 모은 공간"이라고 자부, 어마어마한 신발 양에 놀라는 반응엔 "저는 모은 걸 다 신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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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AOA 출신 배우 설현의 집이 공개됐다.
2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2회에서는 혼자 산 지 7년 차인 설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설현은 혼자 사는 집에서 반려견 덩치와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설현은 "저는 집을 볼 때 느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집에 처음 왔을 때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 따뜻한 느낌을 받아 이 집에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구들은 그때그때 가지고 싶은 게 생겼을 때 하나하나 모으며 샀다. 저는 가구를 딱 봤을 때 평생 쓸 수 있겠다는 것만 사서 모았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설현의 집은 무척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라벨링까지 철저하게 되어 있는 옷방. 설현의 "옷 같은 경우 꼭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해 편하고 보기 쉽게 정리해놨다"는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지금 우리집은 동묘인데"라며 민망해했고, 설현은 "정리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신발 진열장도 완벽했다. 설현은 "이 집은 현재 완성형이다. 제가 몇년간 제 취향들로 꽉 채워 모은 공간"이라고 자부, 어마어마한 신발 양에 놀라는 반응엔 "저는 모은 걸 다 신는다"고 밝혔다.
설현의 집 옥상에는 덩치만을 위한 놀이터도 있었다. 설현은 "제가 이 집에 오게 된 제일 큰 이유가 테라스 공간이기도 하다. 덩치에게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아서 테라스 보고 사실 이 집에 오게 됐다. 날씨가 좋으면 저기서 밥을 먹기도 한다"고 자랑했다.
또 2층엔 설현의 취미 공간도 따로 있었다. 설현은 "처음이 텀블러 모으는 거였다. 해외갈 때마다 기념품으로 사서 모으다가 다음 꽂힌게 포켓볼인데 혼자하니 재미없어 피아노를 연습했다"며 "저를 알아가는 과정 같다"고 전했다. 이중 설현이 모은 텀블러는 무려 약 300개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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