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미사일전략사·8전비 방문 "적 도발시 원점 타격" 지시

이종윤 2024. 2. 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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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현장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해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확고한 미사일 대응태세를 유지하라"며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적의 도발 원점을 단호하게 타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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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연휴 작전수행체계, 대비태세 점검"
[파이낸셜뉴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공군 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KA-1 항공기의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보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현장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해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확고한 미사일 대응태세를 유지하라"며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적의 도발 원점을 단호하게 타격"하라고 지시했다.

김 합참의장은 또 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평화로운 설을 보낼 수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선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일격필추의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적이 도발한다면 최단시간 내 출격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공군 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KA-1 항공기의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마사일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보본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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