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일전은 불발됐지만, '미니 한일전' 기대...손흥민X미토마 '맞대결' 출격 준비

한유철 기자 2024. 2. 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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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미토마 카오루가 곧바로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알레호 벨리스와 벤 데이비스가 득점을 기록했지만 브라이튼은 무려 4득점을 터뜨리며 4-2 대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는 최근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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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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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과 미토마 카오루가 곧바로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대결을 치른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토트넘이 앞서며 경기 역시 토트넘 홈에서 펼쳐지지만, 브라이튼은 충분히 토트넘을 제압할 저력을 갖춘 팀이다.


최근 흐름은 두 팀 모두 비슷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에버턴전에선 히샬리송의 멀티골로 승리를 따내는 듯했지만, 후반 막바지 실점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브라이튼도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루턴 타운 원정에서 0-4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최근 맞대결을 토트넘이 앞서 있다. '후스코어드' 기준,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직전 맞대결에선 브라이튼이 웃었다. 토트넘은 알레호 벨리스와 벤 데이비스가 득점을 기록했지만 브라이튼은 무려 4득점을 터뜨리며 4-2 대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미니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는 최근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아시안컵에서 모두 탈락하며 한일전은 불발됐지만, PL에서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브라이튼전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산 성적은 13경기 2골 3어시스트로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근 리그 3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미토마는 토트넘전에 2경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진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지만, 미토마는 확언할 수 없다. 아시안컵 직전에 부상을 당했고, 이후 아시안컵 기간 동안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선발로 나선 적은 없기 때문. 여전히 몸 상태는 100%가 아니기에 무리해서 선발로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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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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