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티',전 인터밀란 회장이 생각하는 세리에A와 프리미어리그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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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영방송 'Rai'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 인터밀란 회장 마시모 모라티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옛 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인 2010년 트레블(국내 리그&컵 대회 및 챔피언스리그 3관왕)를 달성하는 등 인터밀란의 황금기를 일궈낸 모라티 전 회장.
그런 전 인터밀란 회장이 유벤투스와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경쟁을 벌이는 올 시즌의 옛 연고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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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인 2010년 트레블(국내 리그&컵 대회 및 챔피언스리그 3관왕)를 달성하는 등 인터밀란의 황금기를 일궈낸 모라티 전 회장. 그런 전 인터밀란 회장이 유벤투스와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경쟁을 벌이는 올 시즌의 옛 연고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전 회장은 인터밀란의 통산 20번째 우승이 유력하다고 예상하면서도 유벤투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무엇이 좋은지, 무엇이 좋지 않은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종착역으로 삼는다면, 프리미어리그의 클럽팀 구단주들이 모두 외국 자본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 축구와 프리미어리그의 차이는 근본적인 문화가 완전히 다르다는 데 있다.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다르고, 관계도 다르다. 이탈리아에서 선수는 아이돌이나 배우와 같은 측면도 있다. 반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수들은 선수로 남아있다."
사진 = 인터밀란 공식 소셜미디어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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