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꽃미남' 미드필더 본 소감 "주드 벨링엄이 바로 떠올랐다"

박지원 기자 2024. 2. 9.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카스 베리발(18)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고, 이를 본 영국 매체 기자는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을 소환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TBR'에 따르면 영국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그냥 베리발을 보라. 베리발은 영화배우처럼 생겼고, 그의 클립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말해서 벨링엄이 바로 떠올랐다. 그만한 키에 가속력과 파워로 전진하고 좁은 코너에서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몇 년 전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벨링엄의 경기를 봤는데, 그때의 모습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토트넘 SNS
사진= 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루카스 베리발(18)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고, 이를 본 영국 매체 기자는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을 소환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TBR'에 따르면 영국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그냥 베리발을 보라. 베리발은 영화배우처럼 생겼고, 그의 클립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말해서 벨링엄이 바로 떠올랐다. 그만한 키에 가속력과 파워로 전진하고 좁은 코너에서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몇 년 전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벨링엄의 경기를 봤는데, 그때의 모습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매체는 "요즘 미드필더에서 벨링엄보다 더 흥미진진한 선수는 없다. 많은 사람이 보기에 레알 스타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며, 베리발이 그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면 토트넘은 엄청난 선수를 손에 쥐게 된 것이다. 물론 스웨덴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와 다르지만, 18세에 불과한 베리발은 많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몇 년 안에 토트넘 스타가 될 수 있을 거로 보인다"라고 바라봤다.

사진= 토트넘 SNS
사진= 게티 이미지

베리발은 '스웨덴 원더키드'로 영국 '가디언'이 선정하는 넥스트 제네레이션 60인에 뽑히기도 했다.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유르고덴스로 이적하면서 잠재력을 발산했다. 2023시즌에 29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에 대한 적응도 완료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핫'했다. 토트넘,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인터밀란,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등 약 15개의 클럽이 영입전에 참전했다. 그중에서도 치열한 경합을 벌인 건 토트넘과 바르셀로나였고, 토트넘이 '하이재킹'에 성공하며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기대감이 크다. 베리발은 2023-24시즌부터 토트넘 1군에 몸담게 되는데,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중앙 미드필더인지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에 잘 어울릴 거로 보인다. 공격 본능이 존재하면서 전진 드리블, 패스 공급, 탈압박 등등 여러 면에서 장점을 갖췄다.

언급된 벨링엄은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다. 또, 잉글랜드 대표 미남 미드필더로서 장신에 사기적인 비율을 보유하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유니폼을 입었고,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18골 8도움을 터뜨렸다. 벨링엄 수준에 근처만 가더라도 정말 '대박 영입'이 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