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윤유선, 동네마트 전화 장보기 "온라인은 쓰레기 많이 나와" [편스토랑]
강다윤 기자 2024. 2. 9. 21:54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윤유선이 동네마트에서 전화로 식재료를 주문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자기 관리 끝판왕 진서연, 트로트 신사 장민호, 26년 차 주부 윤유선의 특별한 레시피들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유선은 오후 스케줄을 집으로 돌아오자 바로 외투를 벗고 휴대전화를 들었다. 냉장고를 살핀 뒤 윤유선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그곳은 다름 아닌 윤유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의 마트. 윤유선은 "안녕하세요, 저 윤유선인데요"라고 인사해 '찐 단골'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진서연은 "전화로 주문하는 건 처음 봤다"라고 말했고 이윤복 역시 "온라인으로 하지 않느냐"며 거들었다.
그러자 윤유선은 "온라인으로 장을 보면 일단 포장이 너무 커서 분리수거할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며 동네 마트에 전화 주문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 번은 계란이 없어서 눈도 잘 안 보이는데 온라인 주문을 했다. 아침에 진짜 오더라. 그래서 '계란 토스트 해주겠다' 했는데 구운 계란이 왔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네 마트에서 윤유선이 주문한 물품은 가지 4개, 영양부추, 계란 10개, 매일 주문하는 우유 1팩 그릭요구르트 1개, 두부 1개, 청양고추와 홍고추 각각 1 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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