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묘소 방문했다 실종된 80대 여성 8시간 만에 구조

편광현 기자 2024. 2. 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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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남편의 묘소를 찾았다가 실종된 80대 노인이 8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오늘(9일) 오전 10시 40분쯤 "차에서 짐을 내리던 중 어머니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105명과 헬기, 드론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섰고, 약 8시간 만인 85세 여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 위치는 산 정상 부근이었는데, 실종 신고가 접수된 곳에서 3km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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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남편의 묘소를 찾았다가 실종된 80대 노인이 8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오늘(9일) 오전 10시 40분쯤 "차에서 짐을 내리던 중 어머니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실종 위치는 경기 남양주의 한 산지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105명과 헬기, 드론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섰고, 약 8시간 만인 85세 여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 위치는 산 정상 부근이었는데, 실종 신고가 접수된 곳에서 3km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저녁 7시 반쯤 A씨를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옮겼는데, 저체온증 외 다른 부상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족들은 평소 A 씨에게 치매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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