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맨 2명 등장, 삼성 농구 투혼이 되살아났다

KBS 2024. 2. 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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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농구 삼성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특히 홍경기와 이원석은 일명 마스크맨으로 변신해 투혼을 던지며 소노와의 경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성 농구가 달라진 증거를 확인해보시죠.

코너에서 3점슛을 명중시키는 이 선수, 마스크맨으로 변신한 홍경기의 깜짝 활약이 있었습니다.

종료 직전엔 외국인 오누아쿠의 성큼성큼 돌파를 막아낸 또한명의 주역 안면 골절 부상에서 돌아온 이원석이 있었습니다.

이원석은 자유투 1구째 쏠 때는 시야 확보를 위해 마스크를 벗고 슛을 던지는 불편함도 감수했는데요.

김효범 감독대행체제로 확 바뀐 삼성 소노를 이기고 기분좋은 명절 연휴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도 BNK를 12연패 수렁에 몰아넣으면서 3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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