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총선 여론조사]① 제주시갑 송재호·문대림 오차범위 내 접전
[KBS 제주] [앵커]
KBS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별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을 후보군으로 조사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오늘 첫 순서로 제주시갑 선거구 결과를 강탁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주시갑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송재호 현 국회의원 31%, 문대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23%,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16%,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입니다.
당내 경선을 앞둔 민주당 후보 선호도를 물었습니다.
송재호 의원 35%, 문대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31%,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20%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단체를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50%, 국민의힘 28%,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 3%, 가칭 새로운미래 1%, 지지하는 정당이나 단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입니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이나 단체를 선택할지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4%, 녹색정의당 4%, 개혁신당 3%, 가칭 새로운미래 1% 입니다.
투표할 정당이나 단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거나 투표할 곳이 없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1%로 지지하는 정당이나 단체를 물었을 때보다 부동층이 늘었습니다.
지역구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다뤄야 할 문제로 노형오거리 등 신제주지역의 교통과 주차 문제라는 응답이 45%로 가장 높았고 제주 중산간 난개발 23%, 고도제한 문제 12%, 양돈과 축산 시설로 인한 민원이 11% 순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갑 선거구 만18살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트, 응답률은 12.2%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그래픽:조하연·서경환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제주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제주시갑 선거구
조사일시: 2024년 2월 5일∼7일
조사대상: 제주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표본크기: 제주시갑 501명
피조사자선정방법: 무선 -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무선)
응답률: 제주시갑 12.2%
가중치 부여방식: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총선 제주 1차 여론조사_제주시갑 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2/20240209_Whr12T.pdf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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