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5개국 외무회의서 팔레스타인 국가 '불가역 조처' 촉구

유현민 2024. 2. 9.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8일(현지시간) 아랍 5개국 외무장관회의가 열렸다고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사우디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요르단 등 5개국 외무장관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후세인 알셰이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UAE 외무장관은 이 회의에서 가자지구 분쟁의 역내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UAE 국영 WAM 통신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이집트, UAE, 카타르, 요르단 참가…PLO도 동석
사우디에서 열린 아랍 5개국 외무장관회의 [EPA=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8일(현지시간) 아랍 5개국 외무장관회의가 열렸다고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사우디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요르단 등 5개국 외무장관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후세인 알셰이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팔레스타인 주권 국가를 인정하기 위한 불가역적인 조처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즉각적이고 완전한 휴전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제인도법에 따라 민간인을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방해하는 모든 제한을 해제할 것을 강조했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이번 회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다섯 번째 중동 방문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UAE 외무장관은 이 회의에서 가자지구 분쟁의 역내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UAE 국영 WAM 통신이 전했다.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